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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추성훈, 4년여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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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추성훈, 4년여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판정패
  • 정성욱
  • 승인 2019.06.15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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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아길란 타니

[랭크5=정성욱 기자] '사랑이 아빠' 추성훈(44)이 1296일 만에 치르는 복귀전에서 판정패했다.

15일 ‘원 챔피언십 - 레전더리 퀘스트'에 출전한 추성훈은 아길란 타니(24, 말레이시아)와 펀치를 섞는 경기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경기 초반 타니는 힘을 실은 단발성 펀치와 헤드 킥으로 추성훈을 공략했다. 가까워지면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점수를 빼앗았다. 타니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하면 추성훈은 열심히 빠져나왔다.

2라운드 중반까지 같은 플레이가 계속됐다. 타니는 테이크다운으로 추성훈을 넘어뜨렸고 추성훈은 일어나 타격을 했다. 라운드 후반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타니가 링 구석에 몰리자 추성훈의 타격이 뿜어져 나왔다. 잽과 스트레이트가 타니의 얼굴을 적중했다.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다가가 타격을 했던 추성훈이었지만 타니의 펀치에 안면을 자주 내줬다. 타니는 펀치로 추성훈을 얼굴을 노리면서 가까이 오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경기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타니는 테이크다운을 성공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타격과 테이크다운 성공률이 높은 아길란 타니의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이 선언됐다.

추성훈은 4년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패배해 2연패를 기록했다. 총 전적이 14승 7패 2무가 됐다. 관록의 파이터에게 승리한 아길란 타니는 연패를 끊고 9승 3패를 기록했다.

mr.sungc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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